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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시문학방에 김수영 시인 이야기가 나온 김에 더바의 이야기를...

김수영 시인 때문에 #김수영 시인의 [거대한 뿌리] 시 중에 노란색 글자는 마우스 긁어 보시면 됩니다. 같은 색깔로 쓰기엔 너무...그리고 너무 길기 때문에 시간 여유 가지시고 보십시오. 너무 길게 써서 죄송요. 저는 1977년 8월 31일에 경북대 사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여 9월 22일에 문경시..

자작수필 2017.12.05

[스크랩] 요즘 근황을 너무 오랜만에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옛날 이바구 섞어찌개합니다.

집 뒷산에도 단풍이 들고 있습니다. 웃마당에 들어서는 입구 좌우에는 능소화를 심었습니다. 꽃가루에 갈고리가 있어 안질에 안 좋다는 말을 들었습니다만, 눈에 들어가면 올마나 들어갈까 싶어 그냥 심어 버티고 있습니다. 오른편은 큰 바위에 올리고, 왼 편은 기둥삼발이 위에 올렸습..

자작수필 2017.12.05

[스크랩] 이성계와 글자점 이야기

이성계는 놀라 잠을 깼다. 자기가 산에 나무를 하러 갔는데, 큰 서까래 세 개를 지고 내려오는데, 너무 힘들어 산을 다 내려 와 놓고는 그만 지게를 벗어버린 것이다. '이 꿈의 뜻을 좀 알아보긴 해야 하는데 어떻게 하나?'하며 생각에 잠겨 있다가 당시의 유명한 스님인 무학대사를 찾아가기로 하였다. 무학대사가 기거하는 암자에 올라가니 벌써 두 사람이 이미 와 있었다. 대사가 들어와도 된다고 하여 이성계는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사람의 점치는 모습을 구경하기로 하였다. 첫째 손님은 어떤 아줌마였다. 대사가 물었다. "어쩐 일로 오시었소?" "대사님! 저의 남편이 장사를 떠난 지 삼년이 다 되었는데, 소식이 없습니다." "그럼 이 책에서 아무 글자나 한 자 짚어 보시구려." 하며 한자 투성이의 책 한 권을 내밀..

흥미모음 2017.0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