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짬을 내어 김환기 화백 회고전 소식이 있기에 다녀왔습니다.
3,000점이나 되는 작품을 남긴 열심히 그림 그리는 화가셨답니다.
저도 추상을 그리 좋아하지 않으나 좀 다른 느낌을 갖고 왔습니다.
색깔이 너무 아름다워서 소장하기를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록 한 권과 옵셋 판화 한점을 사왔습니다.
평소 20만 원인데, 회고전 특별가로 18만 원 하더라구요.
저의 농막에 걸어 두려고요.
서울까지 가서 서울 계신 꽃님들께 인사 못 드리고 온 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이 그림 보시고 화를 참으소서.
출처 : 바람재들꽃
글쓴이 : 더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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