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이제서야 쓰냐면요, 크게 기대하고 갔으나 별로 안 들리더라는 것 그것 땜에요.
평소 저와 아내는 알리와 박완규를 쿠척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보칼리스트 콘서트를 한다기에 무작정 표를 끊어 갔습니다.
불후의 명곡에서 알리의 실력을 깊이 느꼈기에 기대 크게 갖고 갔습니다.
그러나 우리 내외가 아는 건 몇 곡뿐, 거의 생경한 곡들이어서 감흥이 나질 않았습니다.
박완규의 '천년의 사랑', 알리의 '365일', '킬리만자로의 표범' 정도...ㅠㅠ
이 나이에는 콘서트도 잘 골라서 다녀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출처 : 바람재들꽃
글쓴이 : 더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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