밭 울타리에 써 부친 [꽃 3개라도 돌려달라]란 코팅 용지는 떼어가 버렸구요.
글라디올러스 17종 (꽃색깔이 전부 다름) 중 2가지를 캐가버렸습니다.
백합 돌려 주기는 커녕, 앙갚음이 더 크게 되돌아 왔습니다.
아고, 꽃님들!!! 더 참아야 할까요?
분함이 솟아올라 잘 삭질 않습니다.
저 좀 주저앉혀 주세요.
또 이틀간 출장이라 텃밭을 못가볼 터인데,
남은 꽃들이 남아날까 겁납니다.
출처 : 바람재 들꽃
글쓴이 : 더바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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